⊙앵커: 국내 신진 영화감독 3명이 만든 인터넷 디지털영화가 2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유치했습니다.
극장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재기발랄함과 독특함이 넘쳐난다는 게 관객들의 평이었습니다.
김성환 기자입니다.
⊙기자: 흡혈귀의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엽기적 스타일의 영화 커밍아웃.
황당한 오해에서 시작된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 극단적 하루.
촌티로 무장한 복고풍 액션 활극 다찌마와 리.
한 인터넷 극장이 선보인 3부작 디지털 영화에 200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반칙왕의 김지은, 간첩리철진의 장 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환 등 신진 스타감독 3명이 만든 작품입니다.
신세대적인 독특한 소재와 함께 인터넷 영화에 맞는 새로운 감각으로 영화를 만든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입니다.
작은 화면을 감안한 빈번한 클로즈업과 7초마다 돌아오는 유머와 함께 30분 안팎의 짧은 단편으로 만드는 등 인터넷식의 새로운 영화 스타일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김소영(인터넷 영화 팬): 때리지도 않았는데 막 먼저 맞고 있고 이런 장면이라든가, 웃겨요.
⊙이성원(인터넷 극장 '씨네포엠' 팀장): 디지털 카메라만 있으면 혼자 촬영하고 편집해서 영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감독들이 새로운 시도들을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저변이 열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런 인터넷 극장의 흥행 신기록은 인터넷이 새롭고 독자적인 영화 통로로 등장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백은하(씨네21 기자): 인터넷 영화의 존재에 대한 걸 확신시켜 줬다는 거예요.
이런 게 있구나, 아, 이런 게 있구나 사람들한테.
그런 걸 확신시켜준 게 이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기자: 아직까지는 이런 인터넷 디지털영화들이 상당수 무료지만 앞으로는 유료화에 성공해야만 인터넷 영화가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KBS뉴스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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