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올겨울 눈이 참 많습니다.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어제 밤부터 또다시 20cm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한때 마비됐던 교통은 지금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김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밤새 내린 눈으로 강릉 시내가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에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서둘러 월동장비를 부착했지만 출근시간 때 강릉시내 도로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박재균(강릉시 사천면): 제설작업이 조금 덜 돼서 길바닥이 많이 노면이 다져져 있으니까 힘들었죠.
⊙기자: 오늘 영동지방에 내린 눈은 동해시가 19.8, 강릉시가 15.4cm, 특히 이번 눈은 영동 산간지방보다는 해안지방에 집중되면서 바닷가에 위치한 강릉과 속초항의 여객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기상상태가 나쁜 탓에 강릉과 속초공항은 저녁때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또 강원도 동해안 4000여 척의 어선은 발이 묶여 조업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10cm 안팎의 적설량을 보인 미시령 등 산간도로는 한때 대형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그러나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오후 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해제돼 지난 폭설때와 같은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폭설때 제때 눈을 치우지 않아 애를 먹었던 당국과 주민들이 눈을 치우는 데 힘을 모았습니다.
⊙이강석(강릉시 옥천동): 음지쪽이라서 녹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치울려고 해도 여건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저쪽에 실어서 버리고...
⊙기자: 제설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차량을 이용해 눈을 치워 폭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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