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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위조달러 무당비 노출
    • 입력2001.01.27 (21:00)
뉴스 9 20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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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우리 은행들이 과연 위조달러를 얼마나 식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위조달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 은행의 현 실정, 이재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은행의 환전직원에게 진짜 100달러짜리 지폐와 가짜를 섞은 후 가려볼 것을 요청했습니다.
    가짜 두 장 중 덜 정교한 한 장만을 찾아냅니다.
    ⊙기자: 이것은 맞았는데요.
    한 장 더 있는데 왜 그건 빼셨죠?
    ⊙은행 외환담당 직원: 한 장 더 있나요?
    ⊙기자: 예.
    다른 은행에서도 역시 정교한 가짜 지폐는 진짜라고 판정합니다.
    ⊙은행 외환담당 직원: 정면에서 봤을 때는 초록색, 측면에서 봤을 때는 흑색...
    ⊙기자: 그게 진짜예요?
    ⊙은행 외환담당 직원: 예.
    ⊙기자: 은행지점 중 30%는 위폐감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그나마 있는 감별기도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100달러짜리 지폐입니다.
    이 감별기가 어떻게 식별하는지 시험해보겠습니다.
    진짜라고 판별합니다.
    심지어 이미 가짜로 판명돼 위폐라는 도장이 찍혀 있는 돈도 진짜라고 판정합니다.
    외환자유화로 달러 유출입이 빈번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은행들은 가짜 외화에 매우 취약합니다.
    ⊙서태석(외환은행 과장/위폐전문가): 위폐감별기기가 있다 하더라도 업그레이드를 시켜주고 관리를 해야만 되겠고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각 은행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더 시급합니다.
    ⊙기자: 한해에 전 세계적으로 위조미화는 1억에서 3억달러가 적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적발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은행 위조달러 무당비 노출
    • 입력 2001.01.27 (21:00)
    뉴스 9
⊙앵커: 우리 은행들이 과연 위조달러를 얼마나 식별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위조달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우리 은행의 현 실정, 이재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은행의 환전직원에게 진짜 100달러짜리 지폐와 가짜를 섞은 후 가려볼 것을 요청했습니다.
가짜 두 장 중 덜 정교한 한 장만을 찾아냅니다.
⊙기자: 이것은 맞았는데요.
한 장 더 있는데 왜 그건 빼셨죠?
⊙은행 외환담당 직원: 한 장 더 있나요?
⊙기자: 예.
다른 은행에서도 역시 정교한 가짜 지폐는 진짜라고 판정합니다.
⊙은행 외환담당 직원: 정면에서 봤을 때는 초록색, 측면에서 봤을 때는 흑색...
⊙기자: 그게 진짜예요?
⊙은행 외환담당 직원: 예.
⊙기자: 은행지점 중 30%는 위폐감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그나마 있는 감별기도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것은 정교하게 위조된 가짜 100달러짜리 지폐입니다.
이 감별기가 어떻게 식별하는지 시험해보겠습니다.
진짜라고 판별합니다.
심지어 이미 가짜로 판명돼 위폐라는 도장이 찍혀 있는 돈도 진짜라고 판정합니다.
외환자유화로 달러 유출입이 빈번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 은행들은 가짜 외화에 매우 취약합니다.
⊙서태석(외환은행 과장/위폐전문가): 위폐감별기기가 있다 하더라도 업그레이드를 시켜주고 관리를 해야만 되겠고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각 은행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더 시급합니다.
⊙기자: 한해에 전 세계적으로 위조미화는 1억에서 3억달러가 적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적발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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