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50분쯤 부산 주례 3동 현대 무지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불길을 피하려던 46살 조희권씨가 6살난 딸 현지양을 안고 밑으로 뛰어내려 조씨는 숨지고 현지양은 크게 다쳤습니다.
집에 같이 있던 부인 40살 홍미숙씨는 가스배관을 타고 8층으로 피신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다 태워 2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집 서재에서 담배를 피우다 담뱃불이 옮겨붙으면서 불이 났다는 홍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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