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서부지역 강진의 사망자는 무려 1만 5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엄청난 참사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 노력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째.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와 인도 파키스탄 국경지역에서의 사망자가 무려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당국은 구자라트 주에서만 6000여 구의 시신이 공식 확인됐으며 이보다 훨씬 많은 1만 3000여 명이 건물더미 속에 묻혀 있다고 현재의 절망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구자라트주 공무원: 군인들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지만 얼마나 더 깔려 있는지 알 수 없어요.
⊙기자: 피해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붕괴된 건물 안에 학생 400여 명이 집단 매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쿠지시의 건물 중 절반은 완전 붕괴됐으며 추가 붕괴를 우려한 주민 수천 명은 도시를 탈출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과 외국의 구조팀이 현장에 본격 투입되면서 매몰 36시간 만에 처음으로 건물더미 속에서 세 명의 생존자를 찾아냈으나 매몰자들의 구조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인도 당국의 처절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1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EU 위원회도 300만유로와 구조 전문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스위스와 타이완도 긴급 구호자금과 구조대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수만 명의 생명과 길거리에서 밤을 지새야 하는 수백만의 이재민들에게는 더 많은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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