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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딸 살리고…
    • 입력2001.01.28 (21:00)
뉴스 9 200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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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오늘 새벽 불이 난 아파트에서 어린 딸을 안고 10층 아래로 뛰어내린 아버지가 딸은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 윤 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새벽 1시 고층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는 43살 조희권 씨가 집안에서 조 씨의 부인과 6살난 딸 현지 양이 안방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안방 맞은 편에 있는 서재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집 안 전체로 번질 기세였고 독한 연기는 아파트 안에 가득 찼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조 씨는 부인과 딸이 잠든 안방으로 뛰어들어갔으나 나올 수는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번진 불을 피해 아버지 조 씨는 6살 난 딸을 안고 10층 발코니에서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조 씨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 속에는 현지 양이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현지 양은 약간의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 그 정도로 사건(불)이 났으니까 얘기를 안고 뛰어내리지 않았습니까?
    ⊙기자: 조 씨의 부인은 발코니 창문틀을 타고 8층 아파트로 내려가 목숨을 건졌습니다.
    늦게 본 외동딸이라 현지 양을 더욱 아껴왔다는 조희권 씨, 위기의 순간에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그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 어린 딸 살리고…
    • 입력 2001.01.28 (21:00)
    뉴스 9
⊙앵커: 오늘 새벽 불이 난 아파트에서 어린 딸을 안고 10층 아래로 뛰어내린 아버지가 딸은 구하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소식 윤 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새벽 1시 고층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안에는 43살 조희권 씨가 집안에서 조 씨의 부인과 6살난 딸 현지 양이 안방에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안방 맞은 편에 있는 서재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집 안 전체로 번질 기세였고 독한 연기는 아파트 안에 가득 찼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조 씨는 부인과 딸이 잠든 안방으로 뛰어들어갔으나 나올 수는 없었습니다.
순식간에 번진 불을 피해 아버지 조 씨는 6살 난 딸을 안고 10층 발코니에서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조 씨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 속에는 현지 양이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현지 양은 약간의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 그 정도로 사건(불)이 났으니까 얘기를 안고 뛰어내리지 않았습니까?
⊙기자: 조 씨의 부인은 발코니 창문틀을 타고 8층 아파트로 내려가 목숨을 건졌습니다.
늦게 본 외동딸이라 현지 양을 더욱 아껴왔다는 조희권 씨, 위기의 순간에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그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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