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포근하더라도 겨울철 다리 위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경험 있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고가도로에서 승합차가 추락해서 두 명이 숨졌는데 경찰은 고가도로가 빙판길이어서 미끄러진 것으로 사고원인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충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승합차가 추락한 고가다리 현장입니다.
광주에서 나주쪽 고가다리 난간이 10여 미터나 떨어져 나갔고, 승합차는 8m나 추락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남 나주시 문평면 48살 장민숙 씨와 씨의 동서 46살 신현희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장 씨의 아들 21살 김성철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김 씨 일행은 어제 서울에서 열린 김 씨 조카의 돌잔치에 참석하고 나주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어제 내린 눈이 고가다리위 내리막 경사길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을 이뤄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가다리는 내리막 경사길이어서 사고가 자주 나는 곳인데도 난간이 가벼운 충격에도 떨어져 나갈 정도로 부실하게 설치됐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KBS뉴스 박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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