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많은 기업주들이 고용하기를 기피하는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회사를 번창시켜 나가는 곳이 독일에 있습니다.
전체직원의 3분의 2가 장애인인 이 회사에서는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더 이상할 정도라고 합니다.
수입규모도 정상인만 고용하는 회사 못지 않다고 합니다.
베를린에서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냉장고와 가구 등 온갖 중고품을 사고 파는 독일의 한 회사.
막 들어온 중고품을 차에서 내리는 작업이 아무런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청각장애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쯔(엘베 팀 매니저): 몸짓과 수화·입모양으로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기자: 자신도 한쪽 다리가 의족이고, 정상인과 함께 중고가구를 손질하고 있는 이 종업원도 같은 장애자입니다.
⊙무쩨(종업원): 다리 하나가 의족이지만 일하면서 소외감·열등감이 사라졌습니다.
⊙기자: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자가 손님을 맞고 책과 유리그릇 등을 정리합니다.
⊙기자: 독일은 종업원 5%의 장애자 고용을 규정하고 있으나 이 회사에서는 전체 종업원 44명 가운데 3분의 2가 이렇게 크고 작은 신체장애자입니다.
⊙뵐키(엘베 팀 대표):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도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합니다.
⊙기자: 장애인을 위주로 운영하는 이 회사는 올해 종업원을 1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독일의 드레셀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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