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전철역에서 취객을 구하려다 숨진 재일 유학생 이수현 씨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는 추도물결이 어제도 이어졌습니다.
이수현 씨가 다니던 도쿄 아라카와구의 어학원 '아카몬카이'에 마련된 이 씨의 빈소에는 어제도 추도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를 대표해 어제 오후 빈소를 찾은 후쿠다 관방장관은 이씨 부모에게 처참한 사고로 아들을 잃은데 대해 `일본정부를 대표해 사죄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 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한일 우호 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나카 마키코 전 과학기술청 장관 부부와 사고열차인 JR 동일본 열차 사장, 그리고 보도를 보고 찾아 온 많은 시민들도 이 씨의 의로운 죽음을 기렸습니다.
또 아사히와 산케이 등 주요 언론사에는 이 씨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 씨가 다니던 학원의 아라이 이사장은 일본 전국의 240여개 일본어 학원이 중심이 돼 이씨의 죽음을 추도하는 모금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숨진 이수현 씨의 할아버지도 일제때 일본 탄광촌에 끌려와 고생끝에 일본에서 사망했으며 아버지 이 성대씨도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이전까지 일본에서 살았던 것으로 밝혀져 이 씨 일가의 특이한 일본과의 인연이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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