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정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방한 행사를 앞두고 학생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돼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예정된 일 총리의 강연 장소인 고려대 인촌 기념관 앞에서 학생 300여명이 마스크를 쓰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낮 12시부터는 민권 공대위와 한총련 학생 3백여명이 명동성당에 모여 일 총리 방한을 반대하는 집회를 연뒤 탑골공원으로 행진해 집회를 벌일 방침입니다.
또 태평양전쟁 유족회와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오후 1시반부터 탑골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전후 보상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0개 중대 천여명의 경찰병력을 고려대와 탑골공원주변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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