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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환자 눈합병증 조심
    • 입력2001.01.29 (09:30)
930뉴스 200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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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가 환자로 추정될 만큼 당뇨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자칫 실명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3년 동안 당뇨병을 앓아온 최중근 씨는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동안 누구 못지않게 혈당과 체중을 조절해 온 최 씨는 갑자기 눈이 나빠진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최중근(서울 남가좌동): 제가 당을 앓고 혈당관리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눈까지 나빠질 줄은 몰랐어요, 혈당관리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기자: 당뇨병 환자는 아무리 혈당조절을 잘 해도 10년이 지나면 10명중 7명은 최 씨처럼 당뇨 망막병증에 걸리게 됩니다.
    자칫 실명까지 이르게 되지만 최근 조사 결과 이 병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당뇨병 환자는 2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90% 이상은 혈당 조절만으로도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망막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돼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없었던 신생 혈관이 생겨나고 결국에는 눈 속에서 출혈이 발생해 망막이 손상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자각증세가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만이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이병로(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 당뇨 망막병증이 있다라고 얘기를 들으시게 되면 적어도 2 내지 4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야지...
    ⊙기자: 완치법은 없으나 레이저시술이나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으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현재의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 당뇨병환자 눈합병증 조심
    • 입력 2001.01.29 (09:30)
    930뉴스
⊙앵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가 환자로 추정될 만큼 당뇨병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자칫 실명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13년 동안 당뇨병을 앓아온 최중근 씨는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동안 누구 못지않게 혈당과 체중을 조절해 온 최 씨는 갑자기 눈이 나빠진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최중근(서울 남가좌동): 제가 당을 앓고 혈당관리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눈까지 나빠질 줄은 몰랐어요, 혈당관리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기자: 당뇨병 환자는 아무리 혈당조절을 잘 해도 10년이 지나면 10명중 7명은 최 씨처럼 당뇨 망막병증에 걸리게 됩니다.
자칫 실명까지 이르게 되지만 최근 조사 결과 이 병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당뇨병 환자는 24%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90% 이상은 혈당 조절만으로도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망막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돼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없었던 신생 혈관이 생겨나고 결국에는 눈 속에서 출혈이 발생해 망막이 손상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자각증세가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만이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이병로(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 당뇨 망막병증이 있다라고 얘기를 들으시게 되면 적어도 2 내지 4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야지...
⊙기자: 완치법은 없으나 레이저시술이나 유리체 절제수술을 받으면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현재의 시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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