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카드 위조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동부경찰서는 오늘 일본에서 불법복제한 신용카드를 국내로 들여온 뒤 고가의 물건을 구입해 되파는 수법으로 6억여원을 챙긴 35살 강 모씨 등 한국인 4명과 요시카와씨 등 일본인 2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해 9월 요시카와씨로부터 일본 신용카드 백여장을 한장에 88만원씩을 주고 구입한 뒤 지난 21일 이 카드를 이용해 서울 구의동 모 전자상가에서 천여만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 3대를 구입해 다른 전자상가에 되파는 등 지금까지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6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일본에서 밀반입한 복제카드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일본 경찰에도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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