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김청원 특파원) 주한 미군사령부가 오는 26일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해 한국에 거주하는 민간 미국인들을 일본 후쿠오카 공항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이번 훈련에 미군 가족과 대사관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미군 수송기편으로 오는 26일 오산기지를 떠나 일본의 미군 사세보 기지로 이동한 뒤, 이틀후인 28일 한국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훈련이 해마다 두차례 정도 실시되고 있으나 일본의 민항 항공기가 훈련에 이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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