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중공업,주식회사 대우 등 4개 그룹 핵심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오늘 오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들 대기업의 주주총회에는 특히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집중투표제 등 쟁점을 놓고 경영진측과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에는 장하성 참여연대 경제 민주화위원장이 참석해 연간 2회 배당 등 소액주주들의 요구사항이 부분적으로나마 수용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완전합의가 되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 본사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SK텔레콤의 주총에서는 집중투표제 도입과 전환사채 발행규제, 감사협의회 도입이,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주식회사 대우의 주총에서는 해외현지법인 운영과 해외투자 실패 등을 놓고 소액주주들의 질문공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측은 특히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일부 기관투자가와 외국투자자들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쟁점사안에 대한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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