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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고장 리콜 외면
    • 입력2001.01.29 (20:00)
뉴스투데이 200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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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승용차량 상당수에서 배출가스가 흡기구로 역류하는 이른바 역화현상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자동차는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했기 때문에 형평성을 놓고 지금 르노-삼성에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 삼성차의 LPG택시입니다.
    지난해 10월 이 차량을 구입한 이 씨는 3번이나 공장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주행 중에 에어클리너가 자꾸 파손됐기 때문입니다.
    ⊙이상주(SM5 LPG 택시 운전자):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펑 하고 터져버려요.
    실내로 유입이 되죠.
    가스 불완전 연소된 게, 그래서 가스 냄새가 안에서도 나요.
    ⊙기자: 사업소에 가면 이런 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벌써 4번이나 수리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기자: 언제 고치고 나가신 거예요?
    ⊙인터뷰: 한 시간도 안 됐죠.
    ⊙인터뷰: 다시 터진 거예요?
    ⊙인터뷰: 그렇죠.
    ⊙기자: 에어클리너가 파손되는 것은 불완전 연소된 가스가 이상폭발을 일으키면서 흡기구 쪽으로 역류해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상수사업소 직원: (지난해) 11월·12월에 많이 늘었어요.
    ⊙기자: 르노-삼성측은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4.7%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LPG연료의 타르 성분이 높은 것이 한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장익순(르노삼성차 상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역화에 대한 문제점은 신속히 무상으로 처리해 드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원인규명을 하여 후속조치를 취해 드릴 예정입니다.
    ⊙기자: 문제는 보증수리 거리가 6만 km에 불과 해택시의 경우 무상보증수리를 받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전순군(SM5 LPG 택시 운전자): 만 10개월이 채 못 됐습니다.
    7만 한 6000km를 뛰었는데 지금 현재 이런 게 발생했을 때는 보상수리기간이 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죠.
    찾지 못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기자: 최근 기아자동차의 카렌스는 이런 역화 현상 때문에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유규환(SM5 LPG 택시운전자): 카렌스도 해 줬으니까 이 차도 카렌스마냥 리콜을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임기상(자동차 10년타기운동 대표): 건교부가 같은 제작 결함에 대해서 국내업체에 대해서는 리콜을 실시하고 외국 소유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자: 특히 역화현상이 일어나면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이 늘어나고 엔진이 손상을 입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에는 화재로 안전사고의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휘발유형 엔진을 LPG형으로 전용해 사용하는 것이 역화현상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대중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LPG용 차량 엔진의 성능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 잇단 고장 리콜 외면
    • 입력 2001.01.29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승용차량 상당수에서 배출가스가 흡기구로 역류하는 이른바 역화현상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기아자동차는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했기 때문에 형평성을 놓고 지금 르노-삼성에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 삼성차의 LPG택시입니다.
지난해 10월 이 차량을 구입한 이 씨는 3번이나 공장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주행 중에 에어클리너가 자꾸 파손됐기 때문입니다.
⊙이상주(SM5 LPG 택시 운전자): 악셀레이터를 밟으면 펑 하고 터져버려요.
실내로 유입이 되죠.
가스 불완전 연소된 게, 그래서 가스 냄새가 안에서도 나요.
⊙기자: 사업소에 가면 이런 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벌써 4번이나 수리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기자: 언제 고치고 나가신 거예요?
⊙인터뷰: 한 시간도 안 됐죠.
⊙인터뷰: 다시 터진 거예요?
⊙인터뷰: 그렇죠.
⊙기자: 에어클리너가 파손되는 것은 불완전 연소된 가스가 이상폭발을 일으키면서 흡기구 쪽으로 역류해 충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상수사업소 직원: (지난해) 11월·12월에 많이 늘었어요.
⊙기자: 르노-삼성측은 지난해 판매된 차량의 4.7%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LPG연료의 타르 성분이 높은 것이 한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장익순(르노삼성차 상무): 최근 발생되고 있는 역화에 대한 문제점은 신속히 무상으로 처리해 드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원인규명을 하여 후속조치를 취해 드릴 예정입니다.
⊙기자: 문제는 보증수리 거리가 6만 km에 불과 해택시의 경우 무상보증수리를 받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전순군(SM5 LPG 택시 운전자): 만 10개월이 채 못 됐습니다.
7만 한 6000km를 뛰었는데 지금 현재 이런 게 발생했을 때는 보상수리기간이 넘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죠.
찾지 못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기자: 최근 기아자동차의 카렌스는 이런 역화 현상 때문에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유규환(SM5 LPG 택시운전자): 카렌스도 해 줬으니까 이 차도 카렌스마냥 리콜을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임기상(자동차 10년타기운동 대표): 건교부가 같은 제작 결함에 대해서 국내업체에 대해서는 리콜을 실시하고 외국 소유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자: 특히 역화현상이 일어나면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이 늘어나고 엔진이 손상을 입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에는 화재로 안전사고의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휘발유형 엔진을 LPG형으로 전용해 사용하는 것이 역화현상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대중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LPG용 차량 엔진의 성능 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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