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한이 이렇게 회담 첫날부터 주요 합의에 이른 것은 북한의 변화된 자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올 한 해 남북관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 모두 교체된 대표들의 첫 만남은 회담의 결실을 예고하듯 부드럽게 시작됐습니다.
⊙김경락(북측단장): (추운)날씨를 마음으로 달굴 수 있지 않습니까?
⊙남측대표: 회담 내용으로 훈훈하게 해 주십시오.
⊙기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서신교환 주요 일정에 쉽게 합의한 것은 남북 대화에 임하는 북측 자세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언급되기 시작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른바 신사고는 상하이 경제특구에 대한 견학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이 같은 김 위원장의 견문은 북한 언론을 통해 주민들에게도 대대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결국 북측은 개혁개방을 경제 회생을 위한 불가피한 수단으로 선택했고 이를 위한 대남 관계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새 행정부 출범 이후 남북한 사이에 자주적인 협력이 국제적으로 주시받고 있는 상황도 북측의 적극적인 자세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주변 여건으로 볼 때 올 한 해 각 분야에서의 남북 교류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한 답방도 조만간 가시권에 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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