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철저히 밝혀내서 올해를 공정거래 완전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 경제거래에서의 공정성이 국내외로부터 아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정한 거래와 투명한 경제운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2001년을 공정거래 완전 실현의 해로 하겠다라는 결심으로 계획을 잘 세우기 바랍니다.
그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말하는 강한 정부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기자: 공정거래의 성공 여부가 4대개혁의 성공을 좌우하고 우리 경제의 내일을 결정하게 될 것인만큼 공정거래위는 감시자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통신과 한전 등 공기업의 내부거래 사실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연장된 계좌추적권을 잘 활용해서 재벌, 공기업 할 것 없이 부당내부거래에 대해서 철저하게 이것을 밝혀내야 하겠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이라고 전제하고 중소 하도급 업체의 보호를 강화해 부당한 피해나 부적절한 기업운영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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