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들의 불공정행위는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곧바로 손해와 불편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전화를 비롯해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입자 1700만명 시대의 필수품처럼 사용되는 이동전화.
그렇지만 고객들의 불만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박병춘(서울 아현동): 애로사항이 있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잖아요.
서비스한테 연락해도 바로 조치가 안 되고...
⊙이기미(인천 송림동): 요금이 사용하는 거에 비해서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기본요금 같은 경우도 너무 비싸고...
⊙기자: 특히 길거리에까지 나서서 가입을 받으면서도 해약할 때는 지나치게 까다로워 고객들의 큰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정수진(인천 주안 7동): 너무 힘들더라고요.
뭐 갖고 오라는 서류도 많고 과정도 너무 복잡하고, 그냥 다달이 1만원씩 기본요금을 그냥 내고 있어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동전화와 의료 제약처럼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대여섯 개 산업에 대해 독점 이윤을 챙기는지 여부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남기(공정거래위원장):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일괄적으로 처리해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다시는 이런 것들이 재발돼서 일어나지 않도록 원천을 제거하는 식으로 처리를 하겠다...
⊙기자: 또 택배와 예식장, 운전학원 등 10개 업종을 시작으로 100개 업종의 불공정 약관을 2005년까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방법을 통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정책 못지 않게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소비자 보호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GO!] 파리 테러 충격 ‘쓰러진 행인 확인 사살’](/data/news/2015/01/08/2998388_yH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