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고대 합격자 상당수가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드러나 이른바 합격생들의 대이동이 또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수학생들을 붙잡기 위한 대학 간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박순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연고대 합격생은 모두 1000여 명에 이릅니다.
한 사설 입시기관의 조사결과 연세대는 정시모집 정원의 절반 가량인 570여 명이, 고려대는 400여 명이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서울대에 등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대가 재학생들의 전과 허용 범위를 늘리고 복수전공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유병화(고려학력평가연구소 실장): 작년도의 경우 연고대 최상위권 학과에 등록할 학생들이 올해에는 서울대에 등록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사립대학들은 당장 우수 학생들을 붙들어두기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혜택을 대폭 늘리거나 해외 어학연수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또 일부 대학들은 학부별 수석 합격자들에게 유럽 등의 해외문화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중상위권 대학들도 중복 합격자들이 상위권 대학으로 연쇄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김상태(경희대 입학 부처장): 학과를 홍보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고요.
장학금을 추가로 확대해서 지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기자: 우수학생을 뽑기위해 노력해 왔던 대학들.
하지만 이제는 뽑아놓은 학생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더욱 머리를 짜내야 할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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