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인도 대지진 속보입니다.
현장에서는 지금 필사적인 생존자 구출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생자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서 사망자만 2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21시간 동안 진행된 처절한 구조작업 끝에 한 여인이 건물 잔해 속에 구출되자 이를 지켜 보던 주민들이 환호합니다.
지진 발생 나흘째를 맞아 세 살 난 여자 아이가 62시간 만에 구조되는 등 간간이 들려오는 생존자 구조 소식은 절망에 빠진 인도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구조팀 장교: 아침부터 이 여인을 구조 중인데 다리가 철골구조물에 낀 상태입니다.
⊙기자: 하지만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신 발굴 작업이 진행중이지만 구조장비와 인력이 크게 모자라고 부상자들을 치료할 약품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프랑스 의대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소독약을 바르는 것 뿐입니다.
⊙기자: 화장하는 데 쓸 목재가 부족해 시신들이 이곳저곳에 방치되고 있어 전염병까지 퍼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방공무원: 시신을 태울 나무조차 없습니다.
⊙기자: 피해규모가 크게 늘어나자 국제사회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터키와 러시아, 스위스, 영국의 구조대원들이 현지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돕고 있고 네덜란드는 추가로 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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