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노 삼성자동차의 LPG승용차량 상당수에서 배출가스가 흡기구로 역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르노-삼성차는 기아자동차와는 달리 리콜의 성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취재에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르노-삼성차의 LPG 택시입니다.
지난해 10월 이 차를 구입한 이 씨는 에어클리너 파손으로 3번이나 공장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이상주(SM5 LPG택시 운전자): 액셀레터를 밟으면 펑하고 터져버려요.
⊙기자: 이 차도 벌써 네 번이나 수리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기자: 이거 언제 고쳐 가지고 나간 거예요.
⊙함대규(SM5 LPG택시 운전자): 1시간도 안 됐죠.
⊙기자: 다시 터진 거예요?
⊙함대규(SM5 LPG택시 운전자): 그렇죠.
⊙기자: 에어클리너가 파손되는 것은 불완전 연소된 가스가 배기관으로 빠지지 못하고 이상 폭발을 일으키면서 흡기관으로 역류되기 때문입니다.
르노-삼성측은 지난해 판매한 차량의 4.7%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히고 LPG연료의 타르성분이 높은 것이 한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장익순(르노삼성차 상무): 신속히 무상으로 처리해 드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원인규명을 하여 후속 조치를 취해 드리게 됩니다.
⊙기자: 문제는 LPG차량이 대부분 주행거리가 긴 택시라는 점입니다.
⊙전순군(SM5 LPG택시 운전자): 만 10개월이 채 못 됐습니다.
7만 6000km를 뛰었는데 현재 이런 문제가 발생됐을 때는 이건 보증수리 기간이 넘었기 때문에 대책이 없죠.
⊙기자: 최근 기아자동차의 카렌스는 같은 문제로 리콜까지 했습니다.
⊙임기상(자동차 10년타기 운동): 건교부가 국내 업체에 대해서는 리콜을 실시하고 외국 소유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기자: 휘발유용 엔진을 LPG용으로 전용해 사용하는 것이 역화현상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LPG용 차량 엔진의 성능개선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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