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 각 자치단체마다 선거 대비용 정실인사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성주군수가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인사청탁을 받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10여 일 전에는 전북 정읍시장 부인이 남편의 부하직원 등 6명에게서 인사 청탁과 함께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남 광양시에서도 똑같은 상황으로 시장 부인이 구속되는 등 단체장은 물론 부인까지 나서는 파렴치 인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연말 연초 연쇄인사에서 특정부서 직원들이 대거 승진해 아직도 뒷말이 무성합니다.
⊙부산광역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관계자: 민원처리 부서 직원의 사기는 저하시키고 사장과 가까이 접촉한 부서에서 승진했습니다.
⊙기자: 올 초 인사가 있었던 16개 광역단체마다 엇비슷한 정실인사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이 같은 인사잡음은 내년도 선거에 앞서 단체장들이 제사람 심기에 나선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하승창('함께 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개방형 임용제나 성과평가제의 실시가 중요할 것 같고요.
또 단체장들을 주민들이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5년 동안 검찰에 적발된 지방자치단체장의 비리는 모두 25건.
이 가운데 40%가 인사관련 비리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방토착비리 일제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검찰은 내년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지자체 인사비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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