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국민의 식생활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쌀소비, 또 육류, 과일 소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박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 서울 시내 한 음식점.
밥 대신 스파게티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권명주(서울 답십리): 점심은 주로 우동이나 스파게티나 그런 간단한 국수종류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윤병욱(서울 잠원동): 샐러드랑 마늘빵이랑 스파게티를 같이 먹으면 밥을 먹지 않아도 밥 대신 충분히 맛이 있고 충분히 배가 부르거든요.
⊙기자: 일반 가정집에서도 요즘 밥 대신 아이들 간식거리를 챙기는데 더 신경을 씁니다.
⊙박영자(서울 대흥동): 밥은 빵하고 우유하고 먹으니까 밥은 하루 한 번밖에 안 하는 것 같아요.
저녁 한 끼니...
⊙기자: 이처럼 쌀의 소비량이 점차 줄어들어 지난해 국민 1인당 하루에 먹은 쌀의 양은 평균 256g으로 밥 두 공기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93.6kg으로 99년에 비해 3.4%가 줄어든 것이고 지난 80년을 기준으로 할 때는 3분의 2 수준에 그친 것입니다.
이에 비해 과일과 육류의 소비량은 지난 80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쌀 소비는 줄어들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리와 콩, 수수 등 잡곡의 소비는 지난해 최고 16%까지 늘어났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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