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가 숨진 재일유학생 이수현 씨의 유해가 오늘 오후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수현 씨의 영결식이 어제 오후 이 씨가 다니던 도쿄 아라쿠와구의 아카몬카이 어학원에서 이 씨와 부모와 친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참배객들은 남의 일에 무관심하고 돈만 아는 각박한 세태에서 이 씨가 몸을 던져 보여준 용기와 친절이 많은 일본인들의 가슴이 계속 남을 것이라며 이 씨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 씨의 부모는 화장된 이 씨의 유해와 영정을 안고 어젯밤 사고가 일어났던 도쿄 신오쿠코역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모리 일본 총리는 어제 낮 이 씨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한일 관계를 위해 장차 큰 일을 할 사람을 잃게 돼 안타깝다고 애도했습니다.
고노 외상과 마치무라 문부과학성 장관 등 각료와 국회의원 등 일반인 500여 명의 추도도 이어졌습니다.
또 이수현 씨에게는 일본 경시총감과 사단법인 일본 선행의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모리 총리 명의의 서장도 진정될 예정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연일 이 씨의 죽음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유해는 오늘 오후 이 씨의 부모와 함께 고향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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