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대지진의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필사적인 구조작업이 계속 되고는 있지만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크고 작은 여진이 사고현장에 계속 되고 있어서 살아남은 주민들조차 극도의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18살의 인도 소녀가 21시간의 구조작업 끝에 구출됐습니다.
또 3살짜리 여자 어린이가 5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구조소식들이었지만 비탄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사망자의 숫자는 급속히 늘어나 2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3만명까지 사망자 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리히터 규모 5.9의 여진이 수십차례 계속돼 살아남은 주민들조차 극도의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조작업이 여진으로 지연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를 빠져나가는 피난민 행렬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또 전염병을 우려해 방치된 시신을 현장에서 그냥 태우고 있어서 현지 상황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터키와 러시아, 스위스와 영국의 구조대까지 구조작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갈수록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은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대의 활동도 구조에서 생존자의 구호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바지파이(인도 총리): 우리는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합니다.
⊙기자: 사고 현장을 찾은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적대국 파키스탄을 비롯해 모든 나라의 원조를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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