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소식입니다.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도로 사정이 좋아진 데다 볼거리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해서 일부 주민들은 개발을 자제하자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미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요즘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 바로 강화입니다.
해안도로가 일부 개통된 데다 올해 인천공항이 개항하고 내년에 강화 제2대교까지 완공되면 강화는 그야말로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강화의 매력은 무엇보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 등 소위 담장없는 박물관이라는 강화 특유의 역사성입니다.
⊙관광객: 큰애 같은 경우는 배웠기 때문에 듣는 것하고 또 와서 직접 보면 더 교육적으로 기억에 남고 좋을 것 같아서 이쪽으로 오게 됐어요.
⊙기자: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선 저수지와 해안선은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가족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미술관과 박물관들도 최근 2년 동안 세 군데나 들어서고 있어 강화에 불고 있는 관광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합니다.
지난해 강화를 찾은 관광객은 115만 6000여 명, 한 해 전에 비해 10만명 가까이 는 숫자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아직은 주민들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없고 부담은 많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당장 개발보다는 보존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정자(관광가이드 회장): 지금 떨어뜨려주는 대가에 비하면 저희는 보존쪽을 원하는 거예요.
나중에 제대로 가만 놔두고 자연상태로 놔뒀다가 우리가 개발을 한다면 얻는 수입은 지금의 몇 백배가 될 거라고 저희는....
⊙기자: 강화에 불어닥친 관광붐, 강화는 이제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개발이란 어려운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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