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 대지진의 사망자가 무려 1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이 지진 현장에서 김태형 순회 특파원이 제 일신을 보내왔습니다.
⊙기자: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인도 지진 현장에서는 사망자가 많게는 10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현지의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도 국방장관도 사망자가 10만명, 부상자는 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혀 이를 확인했습니다.
인도 구자라트에서는 오늘도 필사의 생존자 구조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구조작업 현장 녹음: 나 여기 있어요.
⊙구조작업 현장 녹음: 아..., 아..., 저기 아이의 손이 보이네요.
⊙기자: 지난 26일 무너진 한 아파트에서는 67구의 시신이 발굴되었고 아직도 150여 명이 매몰돼 있습니다.
사고가 난지 5일이 됐지만 붕괴된 건물 주변에서는 가족과 친지 수백여 명이 생존자 구출 소식을 기다리며 하루종일 서성대기도 했습니다.
희생자들의 오열 속에서 인도 사람들은 온정의 손길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병원에는 환자들이 끊임없이 찾아들고 있고, 병원 앞의 무료 급식대는 집을 잃은 사람들로 늘 붐비고 있습니다.
⊙생존자: 모든 걸 신에게 맡겼습니다.
살아날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기자: 바티파이 총리는 구지시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본 뒤 이번 지진을 국가적 재앙으로 규정했습니다.
또 중앙정부의 예산 1억 2000만달러를 긴급 구호자금으로 지원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적대관계에 있는 파키스탄의 지제의까지도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바꾸었습니다.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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