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정부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수현 씨 유족들에게 재해급부금이라는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언론사와 각계각층에서도 격려의 메시지와 위로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도쿄 임병걸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취객을 구하려다 희생된 이수현 씨와 일본인 카메라맨에 대해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경찰을 대신해 인명구조에 나섰다는 점을 인정해 유족들에게 재해급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해급부금이란 수해나 지진,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의 직무를 돕다 재해를 입은 일반인에게 보상을 해 주는 제도로 이수현 씨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받게 됩니다.
일본 경찰청은 곧 구체적인 보상액을 산정해 경찰청의 위로금과 함께 이 씨의 유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 씨의 의로운 죽음이 연일 일본 언론에 대서특필되면서 각계각층의 격려 메시지와 위로금도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는 어제까지 87건의 조의금이 답지했으며 아사히 신문에도 지금까지 80건의 조의금이 접수됐습니다.
밖에 요미우리와 산케이 등 주요 언론사에도 격려 메시지와 위로금이 답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연립정당인 공명당도 10만엔의 위로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 씨가 다니던 일본어 학교 아카몬카이에 이수현 씨의 용기를 기리는 기금을 창설하고 일본학교 재단법인도 유학생 모금창구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이 씨의 의로운 죽음을 애도하는 온정의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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