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프랑스에서는 백화점 세일기간이라고 합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백화점마다 아침 일찍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 품질과 그 할인율을 고객들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셔터가 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고객들이 앞다퉈 매장 안으로 뛰어듭니다.
남보다 한발이라도 빨리 들어가지 않으면 점찍어 놓았던 세일상품이 동이 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백화점에서 동네 가게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품목에 걸쳐 솔더라는 이름의 세일이 2월 중순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테크(소비자): 세일 초기에 가야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는 겨울과 여름 각각 한번씩 세일이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1년에 두 차례 있는 세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우선 상품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일은 지난 연말까지 안 팔린 재고만을 대상으로 해야 하며 세일용 기획상품을 따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또 할인율을 높여보이기 위해 원래 가격을 부풀려 표시할 경우 최고 10만프랑, 우리돈 18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상인: '할인판매'가 아닌 '세일'이라는 문구를 아무 때나 쓸 수는 없습니다.
⊙기자: 프랑스에서의 세일은 세일 본래 원칙에 충실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구매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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