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폭파 희생자 유족회와 자유 민주민족회의 등 13개 단체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대량학살과 테러 지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87년 대한항공 폭파와 아웅산 폭파 사건 등 수차례 납치와 살인을 지령한 사실이 명백히 드러난 만큼 반인륜 범죄를 적용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회 등은 내일 김 위원장을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한 뒤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 반대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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