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이준삼특파원 보도) 북한이 다음주초에 원명군의 석방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태국에 통보한 가운데, 방콕항에 북한화물선 두척이 정박중인 것으로 밝혀져 이 배가 수배중인 외교관들의 도피용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방콕항에 입항한 북한 화물선은 대홍단호와 금선호등 두척으로 이 배들은 지난 16일 입항한 이후 그동안 고무원료등 화물을 싣고 있으며 내일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태국경찰은 밝혔습니다.
태국경찰은 문제의 북한외교관들이 방콕항에 입항한 화물선을 타기위해 승용차 트렁크에 몸을 숨기고 대사관을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시내 요로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측이 모레 원명씨의 석방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한 것도 이 배의 입항과 관련해 시간을 벌려 한것이 아닌가 보고 배를 이용한 도피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측은 현재 태국측과 물밑접촉으로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부정하면서 사건관련 외교관들에 대한 면죄처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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