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휘발유 값이 내일부터 또 사상 최고치로 오릅니다.
환율이 올라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유사들의 입장입니다마는 올라도 정말 너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찬욱 기자!
⊙기자: 네, 박찬욱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도대체 얼마나 오릅니까?
⊙기자: 오늘 자정부터 1리터당 30원 가량 오릅니다.
SK는 현재 리터당 1316원인 휘발유 가격을 오늘밤부터 1346원으로 3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터당 684원인 경유는 704원으로 20원 인상됐고, 실내 등유는 10원 오른 640원, 보일러 등유도 10원 오른 625원으로 각각 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LG정유와 S-오일 등 나머지 정유사들도 조만간 비슷한 가격으로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여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기름값 인상은 지난해 연초부터 다섯 번째로 휘발유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1월보다 100원 이상 오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유사들은 국제 원유가가 다소 내렸지만 환율이 워낙 크게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에다 OPEC 즉, 석유수출국기구가 내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50만 배럴을 줄이고 3월에도 추가로 감산할 예정이어서 기름값 인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가스업계도 오늘 밤 자정부터 충전소에서 공급하는 LP가스 판매가격을 kg당 30원 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각종요금이 들먹거리면서 소비자물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달인 이번 달에 물가상승률은 1.1% 로 지난 해 같은 달의 다섯 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연초부터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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