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래의 여성 정치인을 꿈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학생들이 오늘 여성 국회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이 여학생들은 여야가 끊임없이 정쟁을 벌이는 이유 등 시종 날카로운 질문으로 의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고 합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 국회의원들을 처음 대면한 여학생들은 우선 남녀평등과 노약자 문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추효진(중학교 2학년): 국회에서는 남녀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김기쁨(초등학교 5학년): 저희 할아버지가 장애인이셔서 그런데 장애인에 대한 시설이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왜 그런지?
⊙기자: 본격적인 정치문제로 넘어가서는 의원들도 당황할 만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정도영(중학교 2학년): 서로한테 아주 약점만 꼬집어 가지고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데요.
왜 꼭 남이 말을 할 때 그렇게까지 밖에 할 수 없는지 서로 의견을 그렇게 묵살해 가면서...
⊙박근혜(한나라당 의원): 그런 것은 우리 정치가 점점 고쳐나가야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감정적으로 싸울 일이 뭐가 있겠어요, 국민을 위해서 일 하는 건데...
⊙정민지(초등학교 6학년): 선거하면 돈이 많이 들잖아요? 그러면 돈 없거나 가난한 사람은 선거 같은 못해요?
⊙김희선(민주당 의원): 나는 돈도 없고, 여성이고, 이렇게 어렵다, 그러나 지역 유권자가 김희선이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지지해준 덕분에 제가 국회의원이 됐다 라면...
⊙기자: 의원들은 앞으로 여성이 정말로 이 사회의 절반을 담당할 날이 올 것이라며 여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미경(민주당 의원): 엄마, 아빠가 힘을 보태야 행복한 살림을 만들 수 있듯이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어야지 더 나라살림을 잘 할 수 있다...
⊙전재희(한나라당 의원): 우리 학생들이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그 세찬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1일 정치체험 학교를 마련한 여성 정치세력 민주연대는 내일의 여성지도자에게 정치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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