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은 김영일 의원의 발언이 당과 무관하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김영삼 전 대통령측은 심각한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회창 총재의 직접 해명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김영일 의원의 발언이 당과 무관한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파문 수습에 주력했습니다.
당론도 아닌 개인 견해를 놓고 총재가 일일이 해명할 수 없다는 입장도 정리했습니다.
그러나 이회창 총재가 이미 김 의원의 발언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한 연장선에서 우회적으로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더욱 진지하고 긴밀한 대화와 협조, 협력을 우리는 지금도 원하고 있다고 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측은 한나라당이 여권과 싸울 생각은 않고 오히려 상도동을 음해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영일 의원이 해명서를 통해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한 것도 이 총재 의중을 담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종웅(한나라당 의원): 적절한 해명 없이 이렇게 또 치고 빠지고 하는 그런 비열한 장난을 계속한다면 심각한 사태가 초래될 수도 있다 하는 그런 말씀을...
⊙기자: 민주당도 한나라당을 비난했습니다.
검찰수사에는 협조하지 않은 채 김 전 대통령의 대선 잔금이니 당선 축하금이니 하는 것은 전형적인 떠넘기기 수법이라는 것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갈등 기조에는 안기부 자금을 둘러싼 책임소재가 깔려 있어 한 동안 대결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비서실 전화가 원인?](/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