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 자격사의 보수 수준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 덕분입니다.
이재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업 10년째인 조광형 변호사는 올 들어 수임료 책정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변호사협회가 정해 놓은 기준이 폐지돼 수임료가 자율화되면서 사건의 난이도나 자신의 경력 등에 맞는 수임료를 사건마다 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광형(변호사): 자율화 이후 의뢰인들의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저희 변호사들도 사건을 수임하면서 그런 점들을 고려하다 보니 적정한 수임료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 실제로 재작년 전문 자격사의 보수가 자율화된 이후 보수 수준이 지난해 하반기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는 변호사 보수는 6%, 회계사는 9%, 세무사는 11% 하락했습니다.
⊙이동훈(공정거래위 소비자기획과장): 자율화의 결과 전문 자격사들간에 가격경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그 결과 전반적으로 전문 자격사의 보수 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고와 최저 보수간의 격차가 50배까지 나는 등 능력에 따른 가격 차별화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문 자격사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보수 수준은 하향 추세로 갈 수밖에 없어서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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