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기 위주의 기능교육으로 졸업 후에도 100% 취업이 보장되는 기능대에 요즘 지원자들이 크게 몰려들고 있습니다.
경쟁률 수십대 일은 보통이고 직장인에다 4년제 대학 졸업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 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이 기능대학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대부분의 학과 경쟁률이 3:1을 넘었습니다.
접수창구에서는 일반 대학 못지 않은 눈치작전까지 벌어집니다.
⊙이진걸(인천기능대 교무과장): 작년도에 약 5.8:1 정도 됐으니까 올해는 그보다 훨씬 높은 7, 8:1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부산 기능대학의 정보통신시스템과는 경쟁률이 이미 수십대 일을 넘었습니다.
이 같은 기능대학의 인기를 반영하듯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부분이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대졸자와 직장인들이 지원자의 절반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유근형(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4년제를 졸업했는데요.
기능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다시 더 배우려고 그리고 또 마찬가지로 자격증 같은 것도 많이 없기 때문에.
⊙기자: 2년제인 기능대학의 강점은 국고로 지원되는 저렴한 학비와 졸업 후 취업이 100%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김용철(피닉스코리아 관리부장): 기능대생은 저희 회사 와 가지고 별도의 교육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가 있어서 타대학교 출신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처럼 기능대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의 취업난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일반의 인식이 학벌보다는 실리를 선호하고 있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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