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예상대로 오늘 금리를 또다시 0.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달 들어 벌써 두번째 단행된 금리인하로 미국정부가 본격적인 경기진작에 나선 셈입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FRB가 지난 3일에 이어 또 금리를 0.5%포인트 내렸습니다.
한 달 새 두번에 걸쳐 그것도 1%포인트 금리가 내린 것 모두가 지난 91년 이후 10년만의 기록입니다.
이로써 은행간 하루짜리 콜거래에 적용되는 연방기금 금리는 5.5%로 인하됐고, 금융기관에 물리는 FRB의 재할인 금리도 한 달만에 5%까지 떨어졌습니다.
FRB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경제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소비와 생산,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빨간불이 켜졌다고 추가금리 인하배경을 설명했습니다.
FRB는 특히 더 이상의 경기후퇴를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상황에 따라서는 앞으로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곳 금융전문가들은 이를 본격적인 경기진작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FRB의 추가금리인하 발표에 앞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1.4%까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돼 미국 경제 추락에 대한 위기감을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지난해 2분기 성장률 5.6%에 비교하면 반년만에 4분의 1로 줄어든 셈입니다.
FRB의 다음 회의는 3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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