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의 분식회계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사장단 등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전주범 전 대우전자 사장과 양재열 전 대우전자 사장 그리고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등 대우그룹 전 사장단 3명과 청운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김세경씨 등 4명에 대해 오늘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전 사장 등은 회계 장부를 조작하는 이른바 분식 회계를 주도해 대우그룹의 자산을 22조 9천억원 가량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전 대우그룹 사장단 3명외에 5명을 현재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이들 사장단과 회계사들을 다음달 중순쯤 일괄 기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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