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춘천입니다.
해빙기를 맞아 호수나 하천의 얼음이 녹기 시작해 빙판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철원 한탄강에서는 119 구조대원들이 빙판 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최현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눈덮인 철원 한탄강, 119 구조대원들이 얼음판에서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서입니다. 가상의 빙판 사고가 나자 119 구조대원들이 물 속에 들어갔지만 가시거리가 4, 5m로 짧아 인명구조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공병홍(110 구조대원): 얼음이다 보니까 시야도 잘 안 나오고 그래서 조금 얼음 다이빙 시에는 조금 더 긴장해야 되고...
⊙기자: 구조대원들이 얼음 물 속을 10여 분간 탐색한 끝에 의식불명의 남자를 구하자 헬기가 투입돼 신속하게 후송됩니다.
그러나 겨울철 빙판사고는 119 구조대가 투입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구조가 더 필요합니다.
⊙김재윤(교관/중앙 119구조대): 얼음이 깨져서 같이 익사할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나 로프, 고무 튜브 같은 것을 이용해서...
⊙기자: 겉으로는 얼음이 단단하게 언 것처럼 보이지만 해빙기를 맞아 호수와 하천 곳곳에는 얇게 언 얼음 구멍이 생겨 위험하기만 합니다.
지난달 23일 삼척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형제가 숨지는 등 올 들어서만 전국에서 얼음이 깨지는 빙판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뉴스 최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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