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포입니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팔리지 않고 있는 양배추가 일본 수출길이 열리면서 재배농가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수출 가격도 국내 가격보다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설경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일본에 수출할 양배추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달 말까지 일본에 수출할 양배추는 300여 톤으로 일주일에 네 차례 이상 포장과 선적작업을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배추 수출가격은 10kg에 3000원으로 국내 시장 가격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또한 수출용 양배추는 국내 시장에서는 작아서 팔리지 않는 2kg 이하짜리로 일본인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음영만(양배추 재배농가): 2kg 내외가 A급으로 봐요.
그래도 지금 여기 보시면 지금 있는 것들 중에도 일본으로 가면 A급 될 상품들이 다 버려지는 거예요, 이게.
⊙기자: 이미 수출길에 오른 양배추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양배추 재배농가들은 수출물량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현일(진도농협조합장): 판매가 잘 되다 보니까 수출이 계속 될 것이고, 수출이 계속 되다 보면 우리 농민에게 직접적인 소득증대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기자: 내수시장 침체를 수출로 극복한 재배농가들은 외국인 기호에 맞는 양배추를 재배해서 수출시장을 일본에서 동남아까지 확대하겠다는 의욕에 차 있습니다.
KBS뉴스 설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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