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유연채 특파원의 보도) 유고연방은 국제감시단이 세르비아 공화국의 코소보주를 떠난 뒤 코소보 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프랑스 랑부예에서 평화협상이 결렬된 지 하루만에 이뤄진 것으로 나토,즉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의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비아군 병력은 코소보 북부와 중부에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우고 진입하면서 일제히 공격을 감행해 주택들을 불태우고 주민들을 내쫓는 등 코소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웨슬리 클락 나토군 유럽지역 사령관은 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으며 공습은 크루즈 미사일 수십기를 유고연방의 주요 방공망에 퍼붓는 것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육군소속인 클락장군은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습이 한두발의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행정부의 한 대변인은 코소보에 새로운 전투가 벌어짐에 따라 클린턴 대통령이 안보담당 보좌관들과 나토의 유고 공습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미 백악관이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총리의 워싱턴 방문 이후로 유고 공습을 연기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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