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그룹의 회계분식사건과 관련해 전.현직 계열사 사장 등에 대한 형사처벌이 시작돼 오늘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지방법원의 한주한 영장 전담 판사는 전 대우전자 사장 전주범,양재열씨와 전 대우통신 사장 유기범씨,그리고 회계사 김세경씨등 4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주범씨 등 대우전자와 대우통신 사장들은 김우중 전 회장의 지시에 따라 회계 장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모두 4조 5천여억원의 자산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자를 흑자로 조작하는 분식회계로 대우전자와 대우통신,두회사는 금융권으로부터 신용대출이나 회사채 보증으로 1조 4천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회계사 김세경씨는 분식회계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4억7천만원을 받아 소속 회계법인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오늘 구속한 4명외에 전 대우그룹 사장단 4,5명에 대해서도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김우중 전 회장을 상대로 귀국을 종용하고 있으며 대우그룹의 비자금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대우그룹의 분식 회계 규모가 모두 22조 9천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룹의 전 현직 임직원 41명과 회계사 11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끝)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