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기 절정의 그god가 독극물 협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독극물은 god멤버인 윤계상 씨 집에 선물로 배달이 되었고 이를 마신 가족이 재빨리 위세척을 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연예인을 괴롭히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고 이 연예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세경 프로듀서입니다.
⊙기자: 5인조 인기댄스그룹 god를 대상으로 한 독극물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한 달 전 cod 멤버 중의 한 명인 윤계상 씨의 어머니가 한 팬이 보내온 음료수를 마신 후 복통과 구토증세를 보이면서 시작됐습니다.
⊙윤계상 아버지: (음료수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컬컬하잖아요. 그래서... (쓰러졌어요.)
⊙기자: 윤 씨의 어머니는 곧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을 받았습니다.
그 음료수 병에는 신나와 같은 공업용 액체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KBS 앞,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방청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god 팬들도 이번 사건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솔직히 그렇잖아요, god팬 RK장해서 먹였을 수도 있고, 솔직히 기분 나빠요, 팬으로서... 왜 GOD에게 그래요...
⊙기자: 그리고 다른 가수의 소녀팬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냐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일부러 싸우기 위해서 싸움을 붙이는 어떤 중간에 있는 사람이의 짓이거나...
⊙인터뷰: 그건 팬이 아닐 거예요. 그건 god팬이 아닐 거예요, 분명히...
⊙기자: 취재진은 god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분장실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언론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극도로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기자: 가수들을 보호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룹 GOD 매니저: 저희가 알아서 보호할 거고요, 기사화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동료가수들 또한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 지(그룹 코요테): 여러분들이 연예인을 그냥 연예인으로만 보지 마시고 연예인도 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시고 한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여러분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 하나의 장난으로 그 연예인이 목숨을 잃는다고까지 생각을 할 수 있는 문제니깐요...
⊙기자: 최근 들어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자 댄스그룹 베이비복스의 한 멤버는 피로 쓴 살해협박 편지를 받았습니다.
또 인터넷에는 안티 사이트가 등장해 특정스타에 대해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등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신병의 일종이라고 말합니다.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이 마음 자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고, 나하고 외부하고 경계가 무너졌다는 것, 어떻게 보면 정신병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일부 팬들이 스타를 향한 선망과 사랑이 도를 지나 이제는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는 테러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KBS뉴스 최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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