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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구잡이 '피어싱' 위험
    • 입력2001.02.01 (20:00)
뉴스투데이 20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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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피어싱을 한 젊은이들, 기성세대들에게는 조금은 혐오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매니아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어싱이 아무런 자격요건 없이 무분별하게 시술되고 있어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윤성도 프로듀서입니다.
    ⊙기자: 요즘 젊은이들이 붐비는 거리에는 이른바 피어싱을 한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자신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피어싱은 이미 익숙한 문화입니다.
    ⊙김효정(서울 신월동): 제가 평소에도 되게 착하게 생겼다, 평범하게 생겼다 그런 말 많이 듣거든요.
    그런 것 보다는 좀 튀고...
    얼굴이 안 되니까 다른 걸로 튀고 싶어서...
    ⊙기자: 귀에 두세 개를 뚫는 것은 보통이고 적어도 6, 7개까지는 몸에 구멍을 내야 피어싱 매니아 축에 낄 정도입니다.
    뚫는 부위도 가리지 않습니다.
    코나 입술, 배꼽은 물론이고 심지어 눈썹이나 턱, 혀에까지 구멍을 냅니다.
    이들 피어싱 매니아의 목표는 한 번 뚫은 부위를 더 크게 늘려가고 더 많은 곳을 뚫는 것입니다.
    ⊙인터뷰: 목표? 7, 8개... 오른쪽에 8개, 7개...
    ⊙기자: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스스럼없는 이 피어싱이 기성세대에게는 혐오스런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귀뚫고 이런 것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혀뚫고, 무슨 코를 뚫거나 이마에다 뭐 붙인다는 것은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우리는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해못 하겠는데요.
    ⊙기자: 그러나 매니아들은 살을 뚫는 고통조차 쾌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그 살이 찢긴다는 느낌인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귀고리 끼면...
    ⊙인터뷰: 그것을 참을 수 없다면 못 하는 거죠. 그것도 자기 만족이죠, 고통까지도...
    ⊙기자: 순간적인 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피어싱 매니아들, 하지만 위험부담만큼은 감수해야 합니다.
    한 번 쓴 바늘을 또 쓰거나 간단한 소독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시간은 금방 걸려요. 5분 걸리나?
    ⊙기자: (소독약은) 알코올인가요?
    ⊙인터뷰: 과산화수소...
    ⊙기자: 굵은 바늘로 생살을 뚫는데도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작용이 거의 귀가 붓고 고름생기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는 후시딘이나 그런 것 바르면 낫고, 또 관리만 잘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냥 대충...
    ⊙기자: 귀 하나 뚫는 것쯤은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피어싱을 반드시 피해야 할 체질이 있다고 말합니다.
    ⊙한승경(피부과 전문의): 상처가 나면 우두자리가 확 붓는 사람이 있죠, 그런 사람은 귀만 뚫어도 귀 뒤로 혹 같은 게 이렇게 생깁니다.
    하고 나면 큰 흉터가 남을 수가 있어요.
    ⊙기자: 전문가들은 또한 간염이나 매독과 같은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는 만큼 피어싱 시술에도 자격을 주는 등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윤성도입니다.
  • 마구잡이 '피어싱' 위험
    • 입력 2001.02.01 (20:00)
    뉴스투데이
⊙앵커: 피어싱을 한 젊은이들, 기성세대들에게는 조금은 혐오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매니아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피어싱이 아무런 자격요건 없이 무분별하게 시술되고 있어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윤성도 프로듀서입니다.
⊙기자: 요즘 젊은이들이 붐비는 거리에는 이른바 피어싱을 한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자신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피어싱은 이미 익숙한 문화입니다.
⊙김효정(서울 신월동): 제가 평소에도 되게 착하게 생겼다, 평범하게 생겼다 그런 말 많이 듣거든요.
그런 것 보다는 좀 튀고...
얼굴이 안 되니까 다른 걸로 튀고 싶어서...
⊙기자: 귀에 두세 개를 뚫는 것은 보통이고 적어도 6, 7개까지는 몸에 구멍을 내야 피어싱 매니아 축에 낄 정도입니다.
뚫는 부위도 가리지 않습니다.
코나 입술, 배꼽은 물론이고 심지어 눈썹이나 턱, 혀에까지 구멍을 냅니다.
이들 피어싱 매니아의 목표는 한 번 뚫은 부위를 더 크게 늘려가고 더 많은 곳을 뚫는 것입니다.
⊙인터뷰: 목표? 7, 8개... 오른쪽에 8개, 7개...
⊙기자: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스스럼없는 이 피어싱이 기성세대에게는 혐오스런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귀뚫고 이런 것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혀뚫고, 무슨 코를 뚫거나 이마에다 뭐 붙인다는 것은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우리는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해못 하겠는데요.
⊙기자: 그러나 매니아들은 살을 뚫는 고통조차 쾌감으로 다가온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그 살이 찢긴다는 느낌인가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귀고리 끼면...
⊙인터뷰: 그것을 참을 수 없다면 못 하는 거죠. 그것도 자기 만족이죠, 고통까지도...
⊙기자: 순간적인 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피어싱 매니아들, 하지만 위험부담만큼은 감수해야 합니다.
한 번 쓴 바늘을 또 쓰거나 간단한 소독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시간은 금방 걸려요. 5분 걸리나?
⊙기자: (소독약은) 알코올인가요?
⊙인터뷰: 과산화수소...
⊙기자: 굵은 바늘로 생살을 뚫는데도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작용이 거의 귀가 붓고 고름생기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거는 후시딘이나 그런 것 바르면 낫고, 또 관리만 잘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냥 대충...
⊙기자: 귀 하나 뚫는 것쯤은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피어싱을 반드시 피해야 할 체질이 있다고 말합니다.
⊙한승경(피부과 전문의): 상처가 나면 우두자리가 확 붓는 사람이 있죠, 그런 사람은 귀만 뚫어도 귀 뒤로 혹 같은 게 이렇게 생깁니다.
하고 나면 큰 흉터가 남을 수가 있어요.
⊙기자: 전문가들은 또한 간염이나 매독과 같은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는 만큼 피어싱 시술에도 자격을 주는 등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윤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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