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예상대로 금리를 또다시 0.5%포인트 내렸습니다.
미국의 경기 둔화가 심각한 상황임을 반증하는 조처입니다. 워싱턴의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FRB가 또다시 금리를 0.5%포인트 내렸습니다.
한달새 벌써 2번째 금리 인하입니다.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긴급 처방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오히려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3% 떨어졌고 다우지수는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투자가들이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데이비드 리리어(분석가): 심리적인 효과는 있지만 이 정도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기자: 실제로 오늘 잠정 발표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1.4%로 2분기 5.2%와 비교하면 반면 만에 성장률이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지수도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FRB는 다음 달 또다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린스펀 의장은 현재 바닥에 근접했다고 진단했지만 추락하는 미국 경제는 아직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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