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해서 학계와 시민단체들은 이번 조사가 과다 경쟁과 족벌 경영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언론사의 개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취재입니다.
⊙기자: 시민단체들은 여러 차례 언론사의 세무조사를 촉구해 왔습니다.
일반 기업에게는 경영 투명성을 강조해 온 언론사가 자신의 경영상태만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불투명한 경영으로 언론 사주와 그 일가들이 편집 자율권까지 침해해 여론을 오도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영호(언개련 신문개혁위원장): 또 일반 기업하고 언론하고는 다릅니다.
언론은 공공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독자인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기자: 따라서 이번 정기 세무조사로 경영 투명성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언론사의 경영이 투명할 때 언론 체질이 강화돼 사회 감시 등 언론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손봉호(서울대 교수): 언론사의 경영이 투명하다는 것이 알려져야 언론의 보도와 논평을 시민들이 믿고 그렇게 했을 때 언론이 힘을 얻어서...
⊙기자: 또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언론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습니다.
⊙최문순(전국 언론노조위원장): 신문 소유자 족벌들의 편집권 침해라든가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혁조치들로 연결이 돼야 된다고...
⊙기자: 언론사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가 투명하게 이루어져 언론계가 바로 서는 계기가 될 것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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