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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출력 과대 허위선전
    • 입력2001.02.01 (21:00)
뉴스 9 20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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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국내 자동차 3사가 시판 승용차들의 엔진출력을 부풀려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대출력 147마력으로 선전된 현대 EF소나타, 146마력으로 선전된 기아 크레도스2, 148마력으로 선전된 대우 매그너스, 배기량 2000cc급인 이 중형차들은 각 자동차 회사의 간판 차종으로 저마다 최고 출력을 뽐냈습니다.
    ⊙강봉윤(서울시 도림동): 자동차 회사에서 그렇게들 선전을 했었고 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출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승인을 내 준 거니까 우리 일반 소비자들로써는 믿고...
    ⊙기자: 하지만 이 세 차량의 출력을 조사한 결과 모두 과대포장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46에서 148마력으로 선전됐던 이들 차량들이 실제로는 최대 20마력이 낮은 126에서 133마력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출력보다 10에서 16%까지 과대 포장된 것입니다. 자동차관리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자동차 최대 출력의 허용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5% 이내지만 차들은 2배 이상 초과한 채 건교부의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자동차 회사들의 과잉 경쟁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들은 지난 97년 이후 크레도스와 EF소나타, 매그너스, 옵티마 등을 새로 출고할 때마다 바로 앞 차종보다 2마력씩 높은 것처럼 속여 발표했습니다.
    ⊙자동차회사 관계자: 향후 저희들이 엔진을 인증할 시에는 개발 스픽에 준해 가지고 원칙에 충실해서 인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출력의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부는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허가를 내줬습니다.
    더구나 이미 지난해 12월에 나온 시험 결과를 한 달이 넘도록 발표하지 않고 있다 KBS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 향후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하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나머지 차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잘못된 출력에 대해서는 바로잡겠다고 밝혔지만 거짓 발표에 속은 소비자들로서는 어디다 하소연할지 막막한 상태입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 자동차 출력 과대 허위선전
    • 입력 2001.02.01 (21:00)
    뉴스 9
⊙앵커: 국내 자동차 3사가 시판 승용차들의 엔진출력을 부풀려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대출력 147마력으로 선전된 현대 EF소나타, 146마력으로 선전된 기아 크레도스2, 148마력으로 선전된 대우 매그너스, 배기량 2000cc급인 이 중형차들은 각 자동차 회사의 간판 차종으로 저마다 최고 출력을 뽐냈습니다.
⊙강봉윤(서울시 도림동): 자동차 회사에서 그렇게들 선전을 했었고 또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출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승인을 내 준 거니까 우리 일반 소비자들로써는 믿고...
⊙기자: 하지만 이 세 차량의 출력을 조사한 결과 모두 과대포장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46에서 148마력으로 선전됐던 이들 차량들이 실제로는 최대 20마력이 낮은 126에서 133마력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출력보다 10에서 16%까지 과대 포장된 것입니다. 자동차관리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자동차 최대 출력의 허용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5% 이내지만 차들은 2배 이상 초과한 채 건교부의 승인까지 받았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자동차 회사들의 과잉 경쟁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들은 지난 97년 이후 크레도스와 EF소나타, 매그너스, 옵티마 등을 새로 출고할 때마다 바로 앞 차종보다 2마력씩 높은 것처럼 속여 발표했습니다.
⊙자동차회사 관계자: 향후 저희들이 엔진을 인증할 시에는 개발 스픽에 준해 가지고 원칙에 충실해서 인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출력의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부는 지금까지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허가를 내줬습니다.
더구나 이미 지난해 12월에 나온 시험 결과를 한 달이 넘도록 발표하지 않고 있다 KBS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 향후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하면 응분의 조치를 하겠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나머지 차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잘못된 출력에 대해서는 바로잡겠다고 밝혔지만 거짓 발표에 속은 소비자들로서는 어디다 하소연할지 막막한 상태입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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