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민련이 오늘 의원연찬회를 열고 교섭단체 구성을 계기로 3당 체제의 한 축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등 개혁입법 처리를 놓고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체성 지키기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명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민련은 오늘 연찬회에서 공동 여당인 민주당과 견고한 공조를 다짐했습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국가 정책에 대해서는 보수당으로서 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협력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종호(자민련 총재대행): 우리 당의 정체성과 색깔을 가지고 국가적 차원에서 민주당과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국가보안법 개정 문제를 둘러싼 자민련의 입장 정리는 쉽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적한 배기선, 송석찬 의원 외에 송강호 의원 등은 남북 관계의 진전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호 대행 등 주요 당직자 등은 아직 개정할 시기가 아니라고 반대했습니다.
토론에서 정우택, 정진석 의원 등은 기형적이고 과도적인 지도체제를 총재 직할체제로 개편하자는 당 쇄신책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연찬회에서 김종필 명예총재는 당의 단합과 재도약을 강조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총재): 이제 심기일전해서 당도 또 재정비하고 그리고 당세를 확장하는 데 온갖 정성들을 모두 함께 쏟아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 명실상부한 교섭단체가 된 자민련은 야당인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을 두려워하고 또 편안케 하는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자고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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