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부동산신탁의 부도 여부가 결국 오늘 오전 9시 그러니까 앞으로 2시간쯤 후에 가려집니다.
2000여 명의 상가 분양자, 또 800여 개의 건설업체가 지금 가슴을 졸이면서 채권단과 삼성중공업측의 최종 협상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외환은행 등 채권단은 어제 어음만기시한을 잇따라 연기하며 삼성중공업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늘 오전 9시로 최종 협상 시한을 연기한 채 밤샘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측은 경기도 분당의 테마폴리스 공사대금 838억원에 대해 채권단이나 정부측이 지급보증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채권단은 지급보증은 안 되며 일부에 대해서는 현물로 갚고 나머지는 분할 상환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오전 9시 최종 협상 시한까지 협상이 타결될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한국부동산신탁이 부도처리될 경우 경기도 분당의 테마폴리스 등 상가를 분양받은 2000여 명의 계약자들은 보증금을 전혀 돌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전국 65개 사업장의 공사도 전면 중단돼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의 입주가 1, 2년 지연됩니다.
또한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건설업체 수가 798개에 이르고 있어 건설업계의 연쇄 부도 사태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