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적인 기법으로 한국의 토속적인 정서를 표현한 우리 작가의 작품전이 프랑스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치 자신이 칼이 된듯 천을 찢어 나갑니다.
무녀의 의식을 연상케 하는 이 같은 동작에 이어 종이를 불태워 하늘에 흩날리는 행위예술은 작가 남 홍 씨의 화폭에서 재현됩니다.
타다 남은 종이와 선명한 색상의 교차는 심잔보다는 발상을 소멸이 아닌 탄생을 작품 주제로 삼는 작가의 독특한 제작방식입니다.
커다란 캔버스에 부착된 색색의 종이들은 생에 대한 작가의 상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남 홍(화가): 생의 고락이 나무줄기를 타고 가지가 뻗듯희망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고자 했습니다.
⊙기자: 붓 대신 철사로 색을 칠하고 물감 대신 아크릴을 사용해 독특한 질감을 주고 있는 그림들은 한국의 민속적인 취와 현대적인 제작기법이 어우러져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나타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